최근 기온이 예년과 달리 높은데도 불구, 에어컨판매가 예상밖으로 부진하자 업체들이 당초 발표와 달리 신제품의 본격판매를 지연시키고 있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 주요 에어컨 업체들은 대리점의 에어컨판매가 크게 부진하자 이달말부터 본격시판에 들어가기로 한 신제품출시를 다음달로 미루고 있다.
금성사의경우 카오스이론을 적용한 9평및 12평형 에어컨을 이달말부터 출시 할 방침이었으나 최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전화 문의만 있을뿐 실제구매가 이뤄지지 않자 출시시점을 다음달로 연기했다.
삼성전자는첨단기능을 채용한 "산바람" 에어컨을 개발, 이달중순 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대리점에 시제품만 공급 했을 뿐 본격 시판에는 나서지않고 있다.
삼성측은 "신제품의 경우 현재 생산이 완료되지 않아 출하가 지연되고 있으며 다음달 초부터는 소비자에게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전자도대우캐리어가 생산중인 건강기능을 강화한 에어컨을 이달말 부터 시판할 예정이었으나 시장반응이 좋지 않아 다음달로 출시를 연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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