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그룹이 데이콤의 최대주주로 부상할 전망이다.
26일체신부가 발표한 데이콤 전환 사채(CB) 2차매각 결과에 따르면 럭금은 총 96장(액면가 장당 1억원)의 데이콤 전환사채중 60장을 추가 매입 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동양그룹은 이번의 추가입찰에서 36장의 전환사채를 확보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말로 예정된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 이루어지면 럭금은 총 1천2백30만주에 달하는 데이콤 전체주식중 17.29%인 1백99만2천주를 확보 16.36%를 점유한 동양그룹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부상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번데이콤의 전환사채 입찰에서 럭금은 친인척 회사를 비롯해 부품 납품업체.유통업체 등 그룹 산하의 관계사들을 총동원해 무려 9백억원의 자금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신부가밝힌 업체별 전환사채 낙찰결과에 따르면 럭금의 관계사로 알려진 *대림산업이 21장의 CB를 낙찰받은 데 이어 *동화석유 15장 *한미건설 7매장 *삼양통상 5장 *세원기업과 아나전자 각각 2장 *행성사.다화산업.아 나실업 각각 1장 등이다.
반면에 동양그룹이 계열사들을 통해 확보한 36장의 전환사채는 *동양 증권 19장 *동양투금 16장 *동양창업투자 1장 등이다.
이밖에데이콤의 지분확보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대우그룹의 대우 중공업은 한 장도 낙찰받지 못했다.
이번입찰의 낙찰가격은 전환사채 1장당 평균 14억5천8백83만원으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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