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MS, 시카고사용 제한 완화

세계 최대 PC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새로운 PC 운영체계 (OS )인 "시카고" 출시를 앞두고 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들에 대해 이례적인 유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들에 올 연말 출시할 예정인 시카고 의 베타버전(완제품 직전의 시험판)을 배포하고 "오픈 독(OpenDoc)" 응용 기술개발자들도 베타버전을 사용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 오픈 독은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등 응용프로그램간 자료교환을 도와주는 기술로 마 이크로소프트의 OLE2와 경쟁관계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사용자제 조치를 완화하게된 직접적인 계기는 세계적 워드 프로세서 소프트웨어업체인 워드퍼펙트사가 지난주 시카고 베타 버전을 수령 하며 사용자 제한조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한데 있다. 분석가들은 현재 마이크 로소프트가 미법무부의 반독점 심사를 받고 있어 워드 퍼펙트측의 요구를 받아들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는현재 전세계 대부분의 PC에서 사용중인 "MS-윈도즈"와 "MS-DOS" 를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PC OS로 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들은 마이크 로소프트측으로부터 미리 받은 베타버전을 보고 소프트웨어 개발작업에 나서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OLE2의 표준정착을 위해 오픈 독 응용기술개발자들이 시카고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면 불공정행위로 간주될 소지를 안고 있다.

PC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PC OS 시장의 독점적 지위 를 이용해서 OS 신제품 개발 내부정보를 미리 빼내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응용프로그램은OS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사용환경에 따라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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