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당기순익이 전년보다 크게 줄고 배당률도 낮아지는 등 기업경영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증권 감독원이 작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4백8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무분석 결과를 보면 이들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보다 8.3% 늘어났으나당기순익은 11.3%나 줄었고 평균 배당률도 전년보다 0.24%포인트 떨어진8.28%에 불과했다.
작년12월 결산법인 5백38개사 가운데 결산기 변경기업(5개사) 및 관리 대상 기업(51개사) 등 56개사를 제외한 4백82개사의 지난해 매출총액은 2백1조4천 7백56억원으로 1개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4천1백8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지난 92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기업당 평균 매출액 3천8백59억원보 다 8.3% 증가한 것이다.
업종별당기순익 현황을 보면 *가구 및 기타 제조업이 전년 보다 3백8.8% 감소한 것을 비롯 *펄프.종이및 종이제품제조업이 3백4.1% *기타 기계 및장비제조업이 3백2.2%가 감소했다.
그러나사무.계산 및 회계용 기기제조업은 4백87.2%, 출판.인쇄 및 기록 매체 복제업은 1백5.8%나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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