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가치가 높고 규모가 방대한 사요와 정기간행물 등을 CD롬화하는 작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19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우기술.서울시스템.큐닉스컴퓨터 등 업체들은 역 사물을 비롯 성경.백과사전 등 정보가치가 높은 자료를 누구나 쉽게 검색해 볼 수 있고 보존도 용이한 CD롬에 수록, 전자책화 하는 작업에 적극 나서고있다. 이같은 작업은 특히 일반인들의 멀티미디어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켜 CD롬 타이틀 전문업체들이 보다 경쟁력있는 제품공급에 나서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다우기술은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소가 개발한 학생백과사전에 이어 PC 전문 월간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6년치분을 오는 6월말까지 CD롬에 수록, 상품 화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서울시스템은 최근 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문화재대관을 출시 한데이어 문화체육부와 공동으로 조선왕조실록국역본 전4백1책도 전자책화하기로했다. 지난해까지 8종류의 성경과 14종의 관련해설서 등을 출시한바 있는 큐닉스컴 퓨터도 동아일보사설 70년치분과 주요 국내외 사건연표를 오는 6월까지 전자 책화하기로 했다.
이밖에상공자원부 산하 기관들이 산업통계연보와 수출입통계연보 등 정보가 치가 높은 연보자료들의 CD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솔빛조선미디어는 이규태코너 에 이어 "컴퓨터화랑"과 "조선의 화폐역사"등을 상반기중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각종 자료의 CD롬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현재 국내에 소개돼 있는 것으로는 "브리태니커백과사전" "동물도감" "기네 스북" "미국사" "타임지" "작가 4백50명의 문학모음집" "모차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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