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증시는 7일 8백36.36포인트였던 종합주가지수가 14일에는 883.52포인 트로 2.34%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전체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으나철강 6.81% 비철금속(+4.90%), 비금속광물(+3.48%)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은행. 단자.증권업종의 경우 오히려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는 850포인트 근접에 따른 바닥권 인식, 북한 핵문제 타결가능성 및 외국인 투자 한도 확대 등이 조기허용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한 반등세를 보였던 기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종목별특징을 보면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고가우량주가 단기 바닥권인 식 및 외국인 한도 확대 조기 실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고정부의 지역민영TV방송국 설립 계획, 데이콤 지분경쟁등을 테마로 한 재료주 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반면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중저가주 및 실 적호전주들은 단기상승에 따른 조정양상을 나타냈다.
전자전기업종에있어서도 고가우량주인 삼성전자 삼성전관 대덕산업 등은 평균 5%이상 상승한 반면 1만~2만원대의 중저가주인 해태전자(-2.2%) 대륭정밀 -1.7% 신한전자(-3.0%) 등은 보합 내지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가장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낸 종목은 데이콤으로 지난 4일이후 연일 상한가를기록하며 4.4대비 14.7%의 급상승을 시현 하였다. 이는 데이콤 전환사채 매각과정에서 럭키금성그룹이 대규모 물량을 확보 하면서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경쟁이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지난주 반등국면에 이은 추가적인 상승소재 여력 부족으로 이번주 종합 주가지수가 870~900백포인트 박스권에서 등락만 거듭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이는 주도주의 부재 및 매기 분산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상업 은행 청약, 한국통신 경쟁입찰등에 따른 자금유출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데이콤 민영방송 등 재료별 테마주와 고가우량주의 종목별 상승 시도가 이어질 전망인데다 중.저가 실적호전주의 매물소화이후 상승 가능성도 배제 할수 없어 그룹별 순환매에 대비한 발빠른 단기매매전략이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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