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업체들 줄이어 공단행

인쇄회로기판(PCB)산업의 활황에 편승, 생산공장을 공단지역으로 확대이전하는 PCB업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원산업 신덕전자가 시화공단으로 확대이전 한 데 이어 하이테크전자 대방전자 산양전기 가산등도 각각 반월.시화. 남동 공단으로 잇따라 이전,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PCB 업체들이 줄이어 공단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도심 지역의 경우 공해유발업체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데다 PCB산업이 2년연속 활 황세를 보이고 있어 생산량확대가 절실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동안서울시내에서 PCB제품을 생산해온 이원산업은 지난해 경기도 시화공단으로 이전,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안양시에 있던 신덕전자도 지난해말 시화공단으로 전격 이전,산업용 PCB제품 생산에 나섰다.

인천지역에서 소규모로 양면제품을 생산하던 하이테크전자는 남동공단에 건평 3백평 규모의 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이달말 입주해 양면제품과 다층 PCB (MLB)를 생산할 예정이다.

(주)가산은 인천지역에서 반월공단으로 확대 이전,양면 및 다층 PCB 제품을 증산하고 있으며 플렉시블(연성)PCB전문업체인 정명전자산업은 산양 전기로 상호를 변경하고 생산확대를 위해 시화공단에 공장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주)대방의기존 사원들이 모여 경기도 시화공단에 설립한 대방 전자는 최근대방의 장비를 이전하고 인력을 보강, 양면 및 다층 PCB제품을 생산할 계획 이다. 이밖에 우수전자산업.대복전자등 다수의 중소업체들도 생산능력 확대와 생산품목 다양화 차원에서 이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