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국에서 유입되는 황사의 이동경로 및 유입량에 대한 종합 측정이 국산항공기인 "창공2호"를 이용, 15일 본격 착수된다.
시스템공학연구소(SERI,소장 김문현)는 매월 중국에서 발생하는 황사의 이동경로 및 유입량을 추적하기 위해 대한항공, 한국항공대, 국립환경 연구원 등 산.학.연 공동 탐사단을 최근 구성한데 이어 15일부터 종합측정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종합측정 조사에서 SERI는 비행시간과 고도, 비행경로와 황 사이동경로 예측 등의 시나리오 작성, 데이터수집과 피해상황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총괄진행을 맡게된다.
이와함께대한 항공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산항공기 "창공2호" 를 제공하고 환경 처산하 국립환경연구원은 항공기에 탑재할 지상관측용 먼지 (에어로졸) 측정기를 제공, 종합측정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SERI측은 이번 종합측정으로 실질적인 황사의 성분분석 등이 가능해 황사가 유발하는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데이터분석 및 보관 을 통해 국제간 환경문제시비 등 본격적인 GR(그린라운드)에도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SERI는 이 사업의 2차연도인 내년부터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아황산가스 및 질소 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본격적으로 측정함으로써 한중 양국간의 GR분쟁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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