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컴팩트디스크(CD-I)타이틀업체들이 하드웨어업체들에 앞서 시장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1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LG미디어.삼성전자.대교컴퓨터 등 CD-I타이틀 제작 업체들은 호텔.유치원 등 특수시장과 만화방등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창출해나가고 있다.
이같은현상은 하드웨어의 보급이 당초 기대와는 달리 늦어질 전망인 데다 CD-I타이틀 제작비가 비디오CD에 비해 더 많이 소요되면서 일반 가정용을 대상으로 한 타이틀제작에 어려움이 많은데 따른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LG미디어는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제작한 CD-I타이틀 "한국관광소개" 를 하드웨어와 함께 전국 주요 호텔 및 역.공항등지에 설치하는 등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만화프로그램의 특허권을 갖고 있는 월드픽쳐사와 손잡고 한희민 등 인기 만화가의 성인만화를 CD-I타이틀물로 제작, 전문유통업체를 통해 기존 커피 전문점들과 연계한 복합점형태의 만화방체인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따라 전문유통업체인 H사는 현재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만화 방체인 점 모집과 함께 신촌 및 성신여대 부근에 직영점을 개설, 곧 오픈할 것으로알려졌다. 대교 컴퓨터는 우리나라고유의 전래동화를 담은 CD-I타이틀 "전래동화 시리즈 " 10여종을 제작, 필립스의 CD-I와 함께 통신판매에 나선데 이어 최근 서울 시내 주요 유치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여타 CD-I타이틀업체들도 기업체소개 등 특수시장을 겨냥, 시장 개척 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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