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컨덴서업계의 해외현지 공장설립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1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영전자.삼화전기.대우전자부품.신한전자.서진전자 등 국내컨덴서업체들은 해외시장확대와 채산성 확보 차원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지역에 현지공장설립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국을 비롯, 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에 진출한 국내 컨 덴서업체는 10여개사에 이르며 올들어서도 상당수 업체들이 앞다퉈 해외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국내 업체들이 중국진출을 선호하고 있는 것은 인건비가 저렴한데다 시장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어 GSP특혜 관세 등에 따른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최대의전해컨덴서 생산업체인 삼영전자는 중국에 현지공장을 설립 하기 위해 지난해말 부장급을 팀장으로 한 해외현지공장 프로 젝트 추진팀을 구성 , 올 상반기중으로 지역 및 생산규모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세라믹컨덴서생산업체인 신한전자는 주력생산품목인 원판형 세라믹컨덴서의 채산성이 날로 악화됨에 따라 올 상반기안으로 계열사인 한국 전자와 동반진출 중국 심천에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마일러컨덴서업체인 진영전자와 필름컨덴서업체인 서진전자공업 등도 중국을 중심으로한 동남아지역에 현지공장 설립을 위한 시장조사에 착수하거나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중국 천진에 진출,필름컨덴서를 생산해온 삼화전기는 올 상반기 부터 전해 컨덴서를 생산할 계획이며 합작형태로 중국 상해에 현지공장을 설립한 대우전자부품도 올들어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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