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한빛기술의 최명환정보사업부장(35).

세계처음으로 486팜톱PC를 개발한 핵심 주역이다.

한빛기술(대표권영기)은 지난 91년 4월10일 설립돼 연륜이 4년에 불과 하지 만 지금은 팜톱PC분야의 선두를 달리는 업체다. 82명의 사원이 지난해 20억 여원의 매출을 올려 겉모습으로 보기엔 여느 벤처기업의 초창기 모습과 별로다를게 없다.

그러나이 조그마한 회사가 내는 힘은 가히 폭발적이다. 이런 핵심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최부장이다.

손바닥만한컴퓨터인 팜톱PC부문에선 전세계에서 한빛을 따를업체가 없다.

지난91년 XT급 팜톱인 HBC를 개발, 컴퓨터 업계를 놀라게 했고 기껏 XT급이 주종인 팜톱 시장에서 최근 486급 팜톱인 HPC-4000을 개발해 세계 정상임을 재확인 시켰다.

한빛은국내 보다 미국이나 유럽등지에서 더 유명하다.미국 이노 베이시스는벌써 2년전부터 컴덱스나 세빗쇼 등에 세계 최고의 기능을 갖는 팜톱을 출품 , 전세계 컴퓨터 업체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바로 이노베이시스가 한빛기술의 미국 현지법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

최부장은지난 83년 대우통신에 입사해 줄곧 컴퓨터개발에만 힘을 쏟았다.

그러던그가 10년동안 정들었던 대우 통신을 떠나 지난해 9월 한빛으로 자리를 뎄겼다.

"휴대형PC,특히 팜톱에 대한 장래가 밝아 자리를 옮겼다"는 그는 대학 선배 인 한빛 권사장의 삼고초려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최부장은 한빛으로 자리를 옮기자 9명의 연구원과 함께 지금까지 개발 했던XT급 HBC-100 AT급 "컴패니언 1340"을 바탕으로 486급 팜톱 개발에 밤낮없이 매달렸다.

그는486팜톱인 HPC-4000을 개발하기 까지 숱하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세계처음으로 개발 하는 것이어서 표준 부품이 있을 리 없고 주기판도 소형화하기 위해 다시 만드는 과정을 수없이 되풀이 했다.

멀티미디어시대에대비, 음성압축기술을 내장하고 마이커나 스피커를 부착하고도 9백60g의 가볍고 작은 팜톱을 마침내 모진 산고끝에 최부장의 손에 의해 탄생했다.

그는현재 이 제품을 다음달부터 출하하기 위해 생산준비에 여념이 없다.

"486컬러팜톱과 현재 6인치인 LCD화면을 8인치로 다소 키운 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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