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자가 올해를 비메모리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아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반도체사업의 균형성장을 통해 21세기 초일류 기업 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아래 오는 98년까지 향후 5년간 3억달러를 투자, 비메 모리부문 매출을 반도체 전체매출의 25%선인 10억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이와관련, D램등 메모리분야에 편중돼 있는 반도체사업구조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고부가가치 첨단반도체 기술개발력의 확보를 위해 최근 시스팀IC 사업본부를 신설, 비메모리분야 제품설계.생산.영업활동을 대폭 강화 하고 있으며 그동안 메모리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및 생산 설비를 활용해 주문형반도체및 마이크로 컨트롤러(MCU), 광소자류를 집중 개발할 계획 이다. 특히 ASIC과 관련해서는 지난해에 0.8Mm ASIC설계.제조기술을 개발완료한데 이어 세계적인 추세에 대응, 0.5Mm 3중메틀(TLM)/4중메틀 (QLM)/5중메틀( PLM) 기술의 조기개발을 추진중이다.
현대전자측은국내연구개발과 병행해 비메모리사업 관련, 해외 첨단기술력의 조기확보를 위해 수년전부터 미국.대만등지에 설계기술팀을 파견하고 있으며ASIC 디자인센터및 마키팅조직도 구축, 해외영업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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