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초자의 유리벌브 라인 가동이 계속 늦어지고 있어 25인치 및 29인치 TV 컬러브라운관(CPT)용 벌브의 수급차질이 예상된다.
1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0인치 및 21인치 CPT용 벌브 용해로의 이상으로 부분적인 생산차질을 빚었던 한국전기초자(대표 변일균)는 또다시 대형 CPT용 벌브 생산라인에 문제점이 발생, 정상가동을 10개월 이상 늦추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한국전기초자의 대형 CPT용 벌브를 채용, 25인치 및 29인치 CPT증 산에 나설 계획이었던 오리온전기는 지난해말부터 대형 벌브를 긴급수입, 생산에 나서고 있지만 폭주하는 주문량을 미처 소화하지 못하는 등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전기초자는 지난해 총 3백억원을 투입, CDT라인과 함께 25인치 이상 대형 CPT용 벌브 전용 생산라인을 설치, 8월부터 생산에 착수했으나 25인치 유 리벌브 상당량이 불량제품으로 판명되는 등 주요 설비의 성능에 문제가 발생 , 최근까지 정상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한국전기초자는 "라인셋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새로 도입한 설비의 운영미숙 때문"이라고 밝히고, 올해초 라인을 재가동키로 한 당초 계획 을 변경, 5월부터 대형 벌브라인의 본격 가동에 착수할 방침 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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