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있는 분들이 많이 아껴주신 만큼 이 모임의 취지인 건전 비디오문화 확산 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좋은 비디오숍 경영자 모임인 "으뜸과 버금"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효섭씨 47 는 앞으로 비디오숍 경영자 모임을 끌어가는데 있어 설립 기본 취지에서 벗어나는 일은 절대 벌이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당초이 모임은 비디오숍 경영합리화목적 외에 비디오숍 경영자로서의 사회 적인 책임과 역할을 인식, 좋은 비디오를 많이 보급하자는데 뜻을 같이한 사람들이 모여 태동한 단체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연말부터 일부 임원들의 입을 통해 수익 사업 얘기가 나오고부터 회원사들이 걷잡을 수 없이 흔들려 안타까웠습니다. 김회장은 그동안 으뜸과 버금의 진로 문제를 놓고 한차례 내분을 겪은 경위 를 이같이 설명하고 "이제는 모든 문제가 수습된 만큼 회원사들의 내실다지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이와 함께 "일부에서는 "으뜸과 버금"이라는 간판을 달면 장사가 잘될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으뜸과 버금 "이 나름대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은 비디오문화를 바로 심어달라는 우리사회의 요구와 건강성 때문일 것"이라며 인식제고를 강조했다.
그는으뜸과 버금이 이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문호를 대폭 개방 하고 또 회원 배가운동과 함께 좋은 비디오 보기운동을 매월 개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외된 지역과 낙도등지의 영화보급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김회장은 유사 단체인 "영화마을"과의 관계에 대해 ""영화마을"은 일부 회원 이 탈퇴해 만든 단체이지만 "으뜸과 버금"과는 무관하다"며 "특히 우리 모임 은 유형의 물질과 관계되는 수익사업을 전혀 벌이지 않기 때문에 영화마을과 는 다르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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