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밀 신제품 개발

방위 산업체인 금성정밀(대표 손기락)이 차세대 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자동차 항법장치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금성정밀은 축적된 방산분야 노하우를 활용, 차량 관련 전자분야중 최대 유망부문으로 꼽히는 인공 위성을 이용한 자동차 항법장치를 개발키로 하고 지난해 연구에 착수, 최근 개발에 성공한 시제품을 8일 열린 럭키금성 그룹의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에서 선보였다.

금성정밀이발표한 제품은 기존 차량 부착용과 개발중인 신규 차량에 붙박이 로 장착되는 2가지 모델로 구분되고 기존 차량용의 경우 위성정보 수신기.컨트롤러.디스플레이등으로 구성되며 조작및 이용은 운전석 우측 상단에 부착 된 액정화면을 이용한다.

금성정밀은특히 현대 기아등 자동차업계가 계열사나 연구소를 동원, 협력체제로 이 시스팀의 개발및 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 자동차 업체와 제휴해 신규 차량 개발시 기존 오디오가 설치된 위치에 붙박이로 장착 하는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제휴선은 쌍용자동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정밀은신제품의 본격적인 상용 출시는 관건이 되고 있는 지도정보의 데이터베이스가 완료되는 95년께에는 가능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인공위성을이용한 자동차 항법장치는 유럽의 경우 화물 차량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고 미국과 일본등은 승용차에 초점을 맞춰 이미 시제품을 발표하는등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하드웨어 개발은 상당부분 진척 됐으나 소프트웨어격인 지도정보의 DB화가 미흡, 사용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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