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기술 수준

올해 정부지원자금으로 개발될 공통애로기술개발과제의 핵심요소기술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할 때 40%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분석은 생산기술연구원 임병직선임연구원이 지난해말 접수된 공업 기술수요조사 신청과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한 94년도 공통 애로 기술개발과제에 대한 기술수준현황 비교 자료에서 나타났다.

"국내산업기술분야의공통애로기술발굴및 해외선진국비교 기술수준현황"이란 제목으로 발표된 이 자료에 따르면 선진국수준에 가장 근접해 있는 분야는조선으로 77%에 달하고 있으며 가전제품은 41%, 자동화.중전기기.전자부품 .재료는 평균치인 40%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컴퓨터와 통신기기는 평균치에 크게 미달한 32%와 30%선에 머물고 있으며 에너지 (28%), 반도체.장비(34%), 계측제어(36%)분야도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기술개발과제를과제성격으로 분류한 결과 제품과제가 69%로 가장 많았으며기술과제 16%, 시스팀과제 15% 순으로 나타났다.

개발형태및주체조사에서는 산학공동이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기업계 단독개발이 27%, 산연공동개발이 23.7%, 산학연공동개발 19% 순이었다. 개발형태 조사에서는 국내 자체개발이 90.2%를 차지, 기술 도입이나 국가간 공동개발(9.8%)을 크게 앞질렀으며 기술도입국은 일본으로부터 도입 기술과 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개발과제의평균 개발기간은 2.2년으로 조사됐으며 개발 소요 예산은 평균 5억8천9백만원, 개발 소요인원은 평균 14.6명으로 나타났다.

분야별개발기간 분석결과 석유화학 고분자재료 항공기가 3년으로 가장 길었으며 에너지(2.7년), 반도체(2.5년)등이 평균개발기간을 웃돈 반면 가전제품 (1.7년), 통신기기(2.0년), 컴퓨터(2.1년)등은 평균기간이하로 조사됐다.

품목별개발소요 예산조사에서는 전자부품.재료가 14억3천9백 만원으로 가장높았으며 가전제품분야도 13억4천만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소요인원 분석 결과 공작 기계와 로봇이 41.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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