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코믹물 비디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홍콩물 영화가 퇴조현상을 나타내는 반면 데이브 "개구장이 데니스" "사고뭉치 형사"등 코믹물 비디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1월 출시된 우일영상의 코믹물인 "못말리는 람보"가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돈 5만5천권이 판매됐으며 SKC의 "데이브"와 "개구장이 데니스"등도 4만권 에 가까운 판매량을 나타냈다.
또미개봉작인 "사고뭉치 형사"(CIC)와 "날으는 스케이트 보드"(스타맥스)등 도 예상 판매량을 크게 웃도는 1만~1만5천권씩 판매됐다.
이같은현상은 방화의 경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최민수 주연의 가슴달린 남자"(영성프로덕션)와 "사랑하고 싶은 여자 결혼하고 싶은 여자"(삼 성물산)등 코믹방화물은 판매량이 평균 4만3천권에 달한다.
이에대해업계관계자들은 "선진국일수록 코믹드라마 장르가 자리를 잡고있는데 이는 비디오의 저변 확대가 크게 작용한 때문"이라며 긍정적인 현상 으로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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