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필립스사가 대화형CD 분야의 협력국으로 한국을 결정,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화형CD를 개발, 전세계적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네덜란드 필립스는 그동안 협력관계를 지속했던 일본업체들이 대화형 CD사업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자 플레이어와 타이틀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는한국을 협력 파트너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스는이에 따라 최근 한국의 금성사 및 삼성전자와 잦은 접촉을 가지고있다. 필립스는 금성사로부터 플레이어의 OEM공급을 원하고 있는데 금성측은 이에대해 당분간 생산이 불가능하지만 연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 이어서 내년부터 공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따라 양사는 현재 구체적인 공급가격과 공급물량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달 말이면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필립스는금성사의 관계사인 엘지미디어에 대해서도 미국 등지에서 출시중인대화형CD 타이틀을 번역해 한국내 출시하자고 제안하고 있는데 이를 조건 으 로 타이틀 제작기술 이전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스는이와함께 삼성전자와도 플레이어의 생산을 분담한다는 기본 방침을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스측은현재 삼성전자가 대화형CD 사업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당분간 플레이어를 공급해 주면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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