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승부" 비디오로 나온다

청소년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MBC-TV농구드라마 "마지막 승부" 가 비디오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영상은지난 2월 M-TV에서 16부작으로 제작, 방영돼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미니시리즈 "마지막 승부"를 오는 15일 8권으로된 비디오로 재제작, 출시 할 계획이다.

장동건손지창을 내세워 또다른 "오빠부대"를 만들어내기도 했던 이 드라마 는 국내드라마 사상 초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장동건.심은하를 스타덤에 올려놓기도 했다.

이번에제작되는 비디오 "마지막 승부"는 드라마에서 방영되지 못한 NG 장면 과 뒷얘기를 함께 담을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는 장동건과 심은하가 난생 처음 키스 신을 연출한 장 면까지 포함돼 있어 "오빠 부대" 와 "누나부대"의 심한 눈총이 예상된다는게 관계자의 귀띔 이다. 드라마가 비디오로 재제작, 선보인 것은 KBS에서 방영돼 인기를 모았던 유지 광 일대기드라마인 "대명"과 신세대의 새로운 사고를 그려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최수종 최진실 주연의 "질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올 들어서는 첫 시도되는 작품.

기존작품들은 드라마 에서의 열기에 비해 비디오에서의 흥행은 예상을 크게밑도는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마지막승부"는 사정이 다르다는 것이비디오제작진의 설명.

가부장적인집안의 젊은 청소년들은 같은 시간대에 경쟁사에서 방영하는 고전드라마 "한명회"로 인해 채널권을 빼앗겨 듬성듬성 시청하는 등 채널을 고정시켜놓지 못했다는 것.

이로인해방송사에 재방영 요청이 쇄도하는가 하면 일부학교에서는 복사본이나도는등 아직도 인기가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비디오시장에서도 "마지막 승부"의 열기가 대단할 것이라는게 비디오 사업을 담당한 대한영상측의 예측이다.

TV드라마의비디오 흥행 성공여부의 "사명"을 띠고 나서는 "마지막 승부" 의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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