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3차원 영상을 이용해 뇌혈관질환을 진단하는 기법이 새로 개발됐다.
한양대병원김선일교수(계량의학교실)가 1년여에 걸쳐 개발한 이 진단기법은 팔에 조영제를 주입하고 단층촬영장치(CT)로 뇌를 여러 각도에서 찍은 다음 컴퓨터그래픽으로 재구성, 뇌혈관만을 3차원 영상으로 재현해내는 기술이다.
지금까지는뇌혈관질환을 자기공명영상장치(MRI)로 진단해 왔는데 이는 2차 원 영상에 불과해 혈관이 겹쳐 보이는등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규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김교수가 개발한 이 진단기법은 3차원 영상을 통해 이상이 있는 혈관 과 주변혈관의 위치를 명확히 확인,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컴퓨터분석자료 를 수술치료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교수는이 진단기법으로 자기공명영상장치등으로 감별하지 못한 3명을 포함 현재까지 70여명의 뇌질환환자진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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