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돌을 맞아정보산업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예를 들면 상공부가 추진하는 병렬처리대형컴퓨터개발사업이나 서울대의 패럴렐 워크스테이션개발등에 많은 투자를 해 국내컴퓨터분야를 이끌어 가는선두업체로 변신할 방침입니다" 4일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한국컴퓨터의 한홍섭사장은 그동안 한국 컴퓨터가 미국의 탠덤기종을 비롯해 외산제품을 국내 공급하는 업체로 인식된 것을 앞으로 바꾸기 위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수출하는 제조 업체 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한국컴퓨터가 올해 1천억원의 매출을 계획하는등 국내 컴퓨터 업계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이제 기술 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생겼고 이를 위한 기술력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공부의대형컴퓨터개발사업에 참여할 업체가 아직까지 최종 결정되진 않았지만 이 사업에 사운을 걸고 주전산기 4사와 경쟁할 수 있는 대형컴퓨터생 산업체로 변신하겠습니다." 한사장은 탠덤.유니시스.AT&T GIS 등 3개기술이전업체가운데 탠덤이 이번대형컴퓨터기술이전업체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이번 사업에는 기필코 참여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올해 구미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 15 및 17인치 컬러모니터를 생산해 전량 수출하는등 올해 1천만달러의 수출도 계획하고 중국 천진등에 현지공장을 건설, 중국시장까지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91년부터 서울대와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패럴렐 워크스테이션이 내년중 시제품차원에서 선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이 제품의 경우 펜티엄CPU를 6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고성능워크스테이션이어서 앞으로 국산기종 으로 서버시장까지 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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