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이트코어업체들이 앞다투어 생산량 확대에 나서고 있어 내년초 국내 페 라이트생산규모는 3만톤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화전자.이수세라믹.보암산업등 국내 페라이트 코어 3사는 최근들어 코어 수요 확대에 힘입어 기존 공장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거나 제2공장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페라이트코어업체들이 이같이 생산 확대에 나선 것은 엔고의 영향으로 가전 기기의 수요가 크게 늘고있는 데다 가전3사의 해외공장 물량이 확대되 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생산규모 확대로 기존의 채산성 악화를 만회하고 수익성 개선을 꾀하려는 페라이트코어업체들의 자구책도 생산증대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 하고있다. 이에 따라 국내 페라이트코어 생산규모는 지난해 2만2천톤 규모에서 올해는전년대비 28% 증가한 2만8천8백톤 규모에 이르고 이어 내년 중반까지 3만4 천톤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돼 과잉투자의 우려까지 낳고 있다.
국내최대의 페라이트코어 생산업체인 삼화전자(대표 문창호)는 기존 공장과 용인공장의 생산량을 연간 1만6천톤 규모에서 망간아연계를 중심으로 일차로 연간 1만8천톤까지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세라믹(대표 김찬욱)은 브라운관의 DY(편향요크)및 FBT(고압변성기) 용 페라이트 코어 수요 확대에 힘입어 기존 연간 6천톤 규모인 원주 공장의 생산량을 올해 9월까지 연간 9천톤으로 50% 늘리고 내년중 1만2천톤으로 까지늘려나갈 계획이다.
보암산업(대표로시청)은 최근 총 50억원을 투입, 경기도 양주에 대지 4천5 백평,건평 1천평 규모의 제2공장을 짓고 4월중순까지 시범생산을 거쳐 이달 말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제2공장이본격 가동되면 보암산업의 생산규모는 기존 1공장의 연간 6백톤과 2공장의 1천2백톤을 합쳐 1천8백톤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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