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가 올 6월말까지 제정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중망용 주파 수공용시스팀(TRS) 프로토콜 표준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체신부는 8백MHz 4백 채널의 공중망사업자 선정에 앞서 상반기중에 프로토콜 표준화를 끝낸다는 계획 아래 통신기술 협회(TTA)를 통해 TRS 단일프로토콜 제정작업을 추진중이나 전용 프로토콜을 인정해 달라는 관련업체들의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업체들은 TRS는 이동용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단일 프로 토콜을 제정해 전국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없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도 단일 프로토콜 제정은 업체들이 수출을 추진하는데 가장 큰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점 등을 들어 프로토콜 표준화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관련업체들이현재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전용 프로 토콜을 보면 국제전자와 삼성전자는 에릭슨-GE사의 프로토콜을 도입해 제품을 개발 하고 있고 현대전자와 맥슨전자.나우정밀은 EF존슨사의 프로 토콜을 사용할 계획이며 금성통신과 (주)한화는 미 모토롤러와 유럽 MPT프로토콜을 각각 도입하고 있다.
이에따라 단일 프로토콜 제정작업은 일정에 큰 차질을 빚게 됐으며 제정 여부 자체도 불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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