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 모토롤러, 애플 컴퓨터사 등 차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 "파워 PC" 개발에 참여했던 3사는 최근 기존 "파워PC 601"칩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IBM, 모토롤러, 애플은 기존의 80 MHz "파워PC 601"칩에 비해 성능이 25% 정도 향상된 1백MHz 버전을 2.4분기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4.4분기 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BM을비롯한 파워 PC 진영의 신제품 개발 계획이 당초 예상보다 빨라진 것은 지난 3월초 인텔이 펜티엄의 성능을 향상시킨 "P54C" 신제품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업계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현재 PC시장에서 80%를 넘어서는 점유율을 기록 , 아성을 굳히고 있는 인텔에 도전 하기 위해서는 파워 PC진영이 무엇보다도 성능면에서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10월에 발표된 파워 PC 601은 인텔의 펜티엄 칩에 비해 성능이나 가격 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3월초 인텔은 P54C 신제품을 발표, 601에 한발 앞선 움직임을 보였다.
이처럼"펜티엄"과 "파워 PC"가 고성능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에서 성능경쟁 을 펼침에 따라 PC시장의 고성능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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