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동통신기기 유통업체와 개인업자들에 의한 외산 휴대형전화기 수입이 크게 늘고있다.
25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관계법령 개정으로 휴대형 전화기의 수입.통관절차가 쉬워짐에 따라 유통업체에 의한 외산휴대형전화기 수입이 월5백 1천대선에서 올해들어 월 2천대규모로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현상은 현재 유통업체가 수입.판매하는 휴대형전화기의 마진폭이 모 토로라의 국내법인을 통해 정식 시판되는 제품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동안유니덴의 휴대형전화기를 수입판매해온 웨스텍코리아의 경우 최근 미국 마이크로택 Ⅱ의 보급형 제품(상표명 택라이트)을 수입, 판매하기 시작했다. 통신기기 전문판매점인 M.T.S도 모토롤러 제품을 중심으로 올들어 매월 5백 대 정도의 수입기기를 국내 판매점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이며 A.C.S.N도 매월 5백대 이상의 모토롤러 제품을 미국으로부터 직접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인텔컴, 동국무역등 유통업체들과 10여명 정도의 개인업자들이 미국 유통업체로부터 "오키1150"이나 모토롤러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