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연은 일진 다이아몬드사에 대한 미 연방법원의 인공 다이아몬드 한국내 생산금지 판결에 대해 범재계 차원에서 공동 대처키로 했다.
전경련은이에따라 미법원 판결의 타당성 여부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오는 4월 로 예정된 항소심 재판부에 법정조언서(Brieaf of Amicus Curie) 형식으로 재계의 공동견해를 정식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경련은우선 일진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인 다음 구체적인 법정조언서 작성및 미법원 제출시기를 확정할 방침이다.
전경련이국내기업과 관련된 국제적인 송사에 대해 재계 공동의 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결정한 것은 경제단체 사상 처음있는 일로 주목되고 있다.
한편전경련은 지난주 30대그룹 기획조정실장단 회의에서 이관우 일진다이아 몬드 사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미국 GE측의 제소경위 및 일진의 입장을 청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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