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대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생들이나 국민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영어 학습용 비디오 2편이 21일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계몽아트콤이1년간의 준비끝에 선보인 이들 프로그램은 12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유 캔 리드"와 기존 꿈드림 명작 비디오중 일부를 단어와 회화로 재제 작한 "꿈드림 명작 비디오" 영어학습프로그램.
이중"유 캔 리드"는 말하기와 듣기를 체계적으로 정리, 초등학생들이 쉽게영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가족과 친구 생일파티 동물원 교통수단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생활단 어들로 구성, 영어학습에 대한 두려움 줄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는게 계몽측의 설명이다. 또 "동물이름 익히기" "생일파티" "나" "가족" "공간" "친구" "학교" "쇼핑 " "놀이" "교통" "음식" "나를 읽을 수 있다"등 12개 에피소드에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읽었던 "빨간모자""황금거위""노파와 돼지"등 명작동화의 영어회화 를 삽입, 반복학습효과를 높여주고 있다.
꿈드림명작동화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유 캔 리드"보다는 연령층이 낮은 어린이에게 적합한 비디오.
어린이들이잘 아는 "알라딘"과 "보물섬""백설공주""알프스 소녀 하이디" 등 명작 만화영화에 20~30개 구문의 영어회화와 주요 단어를 삽입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주의력 집중시간을 고려, 권당 러닝타임도 30분에 맞춰놓은유아학습 프로그램.
암기나교재중심이 아닌 시청재미와 반복의 효과를 통해 영어를 익히게 하고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두 프로그램은 모두 부모와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 했다는 점에서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즉주입식의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유발, 자율적으로 학습 하고배울 수 있게 하고 있다.
계몽아트콤의윤혜숙씨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학습 동기유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암기 교재 중심의 타 영어학습프로그램과의차별화를 강조했다.<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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