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핀용 4메가 모듈에 대한 시장수요가 그동안 4메가 모듈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던 30핀용 제품수요를 크게 앞질러 주력제품으로 부상하고있다21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PC를 비롯한 전자기기들의 대용량 추세에 편승, 그동안 사용이 크게 늘어났던 30핀 타입의 4메가 모듈 제품 수요가 최근 주춤하는 대신 지난해 말까지만해도 의료제어기기, 수입 PC 등 일부 특수 분야에만 사용돼왔던 72핀 타입의 판매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최근 용산및 청계천 부품상가에서 거래되고 있는 반도체 3사의 4메가 모듈 제품은 지난해 주류를 차지했던 30핀 모델이 크게 위축 되고 있는 대신 GMM732100SG-70(금성), KMM536-1000-7(삼성) 등 72핀 타입 모델이 매장 마다 거래량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른 시세변동도 뚜렷해져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메모리 품귀현상에 편승 개당 20만원까지 호가했던 30핀제품이 최근 들어서는 12만원~13만원선에 서 거래되고 있는 반면 수요급증이 두드러지고 있는 72핀 제품의 시세는 14 만~15만원선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30핀 타입의 4메가모듈제품은 슬롯에 4개이상 꼽아야 작동하는 반면 72 핀 타입은 1~2개의 기본 용량으로도 시스팀이 작동돼 이를 채용할 경우 메모 리가격 절감효과가 높고 보드면적을 소형화 시킬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4메가모듈 제품가격은 개당 13만~14만에 달할 정도로 워낙 고가여서 이들 제품의 최대수요처인 보드업체들이 최근 제조원가 절감을 위해 앞다투어72핀 타입 제품에 적합하도록 보드디자인을 변경해 나가고 있어 이 제품이 4메가모듈 시장을 급속히 대체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가관계자들은 이와관련 "PC확장을 원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종전에는 특수용도로 많이 사용됐던 72핀 타입의 제품이 최근 품귀조짐까지 보이고있다 며 슬롯 뱅킹방식에서 원가절감이 가능한 이 제품의 수요는 앞으로도계속 늘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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