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렬처리수퍼 컴퓨터공급

하이퍼컴퓨터(대표 신동철)가 미국 수퍼컴퓨터업체인 컨벡스(CONVEX)사의 새로운 병렬처리수퍼컴퓨터를 공급한다.

하이퍼컴퓨터는최근 국내에서도 병렬처리컴퓨터의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이번에 컨벡스에서 워크스테이션과 MPP기종의 장점만을 가려 개발한 SPP(Scalable Paralledl Processor)아키텍처의 고성능 병렬처리 수퍼 컴퓨터 (SPP1000/CD, XA)를 도입, 공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유닉스하에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워크 스테이션의 특징과 병렬아키텍처를 갖고 있어 CPU를 지속 확장할 수 있는 MPP의 장점을 통합한 것이 특징으로 HP의 PA-RISC7100 CPU를 2개에서 최대 1백28개까지 자유롭게 확장, 4백~25.6GFLOPS(초당 10억소수점 연산처리속 도)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이 제품은 각각의 CPU가 각각의 메모리를 관리해 프로그래밍이 어려 웠던 종전의 MPP기종과는 달리, 8개의 CPU를 하나의 노드단위로 묶어 메모리를관리하는가 하면 이러한 노드를 최대 16개까지 병렬로 확장, 시스팀의 성능 을 지속 높여나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현재 나와있는 4천여가지의 HP워크스테이션용 응용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종전MPP기종에서 운용되는 프로그램도 소스레벨에서 호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기본메모리를 1백28MB에서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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