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의 광케이블 화재사고를 계기로 케이블(CA)TV프로그램 공급업체 들이 위성을 이용한 프로그램 분배망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1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광케이블방식과 위성방식 등 2가지 프로그램 분배방식을 놓고 저울질해 오던 CATV프로그램공급업체들은 최근 광케이블 화재 사고로 통신망이 마비되는 사태가 빚어지자 안전성을 고려하여 광케이블 방식보다 위성방식쪽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CATV프로그램 공급업체중 동아텔레비젼(여성).새그린(여성).국민체육진 흥공단(교통관광).금강기획(가족오락) 등 5개 업체는 최근 위성 분배망을 채택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현재 두 방식을 놓고 선정작업중인 다른 업체들도 최근 위성 이용 분배망사업자들이 종전보다 싼 가격조건을 제시하는 등 조건이 호전 되면서 위성방식 분배망 도입쪽으로 점차 기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움직임은 위성이용방식 프로그램 분배망이 광케이블 분배방식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고 가격이 높은 단점이 있는반면 안전성이 뛰어나고 사무실 이 전시 추가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분배망은 위성, 가입자망(또는 전송망)은 케이블" 이라는 세계적인 추세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 데이콤의 저가 정책 및 다양한 서비스 마련과 한국 통신의 새로운 임차 위성 도입 등 위성분배망사업자들의 치열한 수주경쟁으로 인해 분배망 사용료가 갈수록 인하되고 있는 것도 프로그램 공급업체들 이 위성 분배망쪽 으로 기울고 있는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프로그램분배망은 CATV프로그램 공급업체로부터 케이블 방송국에 이르는 전 송망으로 전송망사업자 가운데 현재 한국통신과 데이콤은 위성분배방식을,한 전과 한국도로공사는 광케이블 분배방식을 내세워 영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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