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정보 60억원들여 전산장비도입

산업기술정보원(원장 박홍식)은 전자업체들에 대한 첨단 산업기술 정보 제공 을 지금보다 확대하기 위해 60억여원을 들여 다음달 호스트 컴퓨터를 비롯한 디스크장비등 정보검색시스팀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17일 기정원에 따르면 현재 운용중인 온라인 정보망(KINITI-IR) 의 호스트 컴퓨터(IBM 3090-150E, 32MB)로는 산업기술정보 처리와 산업계의 정보수요를 만족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60억여원을 투입해 4월중 호스트 컴퓨터인 64MB급 IBM 9121-411 기종을 비롯 디스크장비인 45MB급 IBM 3390-A28, 통신장비인 64K BPS급의 IBM 3745-210을 들여오기로 했다.

또서버장비로 IBM RISC6000-58H 2대와 10개 지역정보센터에 설치할 프로토콜변환장치 정보검색장치를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60억여원을 들여 각종 설비를 증설하면 KINITI-IR의 정보 검색속도가 지금보다 약 3배 이상 빨라지고 화상정보의 온라인 서비스가 가능해 전자 산업계와 개인들의 정보이용이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기정원은 내달중 전산 장비를 도입해 오는 6월말까지 설치를 완료 하고7월중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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