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삼성 "전담부서 신설" 가동

금성사와 삼성 전자가 가정용 기기의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시대에 대비해 멀티미디어 추진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

1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대표 이헌조)는 지난해말 멀티미디어의 개발 .생산을 전담할 하이미디어실을 신설, CD-I 등 대화형 기기와 게임기.비디오 CD.VOD 등 차세대 멀티미디어 분야의 본격 개발에 나섰다.

금성사는이 팀을 주축으로 지난 1월 중순 미오라클사와 주문형 비디오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체결, VOD용 대화형 단말기의 시연회를 개최한 데이어 지난 2월 중순 가정용 멀티플레이어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3DO사와 멀티 플레이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

멀티미디어사업의 방향설정을 놓고 고민해온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도 올들 어 멀티미디어 개발을 전사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올들어 경영기획실 손욱 부사장을 총괄책임자로 하고 부장급을 팀장으로 한 멀티미디어추진실을 출범시켰다. 삼성전자는 특히 멀티미디어의 개발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일본에 현지고문을 두는 한편 이 추진실을 통해 음향기기사업부와 컴퓨터 사업부가 각각 추진해 온 멀티미디어 기술개발 체제를 통합하기로 했다.

이추진실은 수원의 기술총괄팀 등을 통해 지난 1월 미3DO사와 제품 개발 및생산을 위한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CD-I 등 대화형 기기 분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같은움직임은 가정용 멀티미디어 향방을 놓고 각국의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다 향후 세계가전시장이 가정용 멀티미디어로 급이행될것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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