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 베트남 투자는 대만.홍콩등 경쟁국 투자액의 30%에 머물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4일삼성경제 연구소가 입수한 베트남 경제당국의 베트남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한국이 진행중인 베트남 투자 프로젝트는 53건으로 투자액은 모두 4억8천1백만달러였다.
이는투자 금액면에서 아시아 신흥공업경제지역(NIES) 경쟁국인 대만의 14억 9천8백만달러, 홍콩 12억2천4백만달러에 비해 각각 32.1%, 39.2%수준에 그치는 수치이다.
그러나52건의 프로 젝트에 3억1천2백만달러를 투자한 싱가 포르보다는 약간 많았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미국의 대베트남 경제제재기간중 한국 기업들이 일본 기업 과 더불어 미국의 정책을 충실히 지지했던 것이 경쟁국에 비해 베트남 투자 금액이 떨어진 요인으로 분석했다.
한편아시아 신흥공업 경제지역 4개국의 대베트남투자는 3백75건에 35억2천5 백만달러로 베트남에서 추진되고 있는 외국기업 프로젝트수의 47%에 해당하고 금액으로는 전체 투자액의 51%로 절반가량 차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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