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의 대중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중합작 컨설팅 업체가 이달말 설립된다.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의 자회사인 KTB 컨설팅은 11일 중국 국가과학 기술위 산하 기술개발 촉진기관인 시노 테크마트와 중국내 첨단기술의 상업화 및 한국기업들의 대중 진출을 지원하는 자문 및 컨설팅업체인 용한컨설팅(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한컨설팅의 자본금 규모는 1백만 달러로 한국측이 60%, 중국측이 40%를 출자하는데 한국측에서는 KTB와 KTB컨설팅을 비롯, 국내의 20여개 기업이 자본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용한컨설팅은 중국에서 개발된 첨단기술의 대한이전 및 상업화 추진과 함께 기술 정보.인력 교류 등의 중개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중소기업들의 대중진출 을 지원키 위한 자문 및 컨설팅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KTB 컨설팅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중진출을 돕기 위해 모기업인 KTB를 통한 자금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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