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세미나 개최

공업진흥청은 기업체들의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부의 기술지도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산자.수요자.관계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술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11일공업 진흥청은 기술드라이브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실시한 볼트 너트 용 선재를 비롯한 40개 품목에 대한 기술수준 평가를 토대로 오는 15일 부터 생산 현장에서 업체와 관련단체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기술 세미나를 개최, 품질경쟁체제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공진청은40개 대상품목중 우선 볼트.너트용 선재 합성 고분자 루핑시트폴리에틸렌 피복강관, 동합금판등 12개품목에 대해 세미나를 열기로 했으며 하반 기에 나머지 품목의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기술 세미나에서는 기술수준평가 내용 설명및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 책 마련, 개선기술과제 도출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기술력 제고와 동종업체 시찰을 통한 자기반성의 기회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기술수준평가결과 선진국과 비교한 제품의 디자인과 제품설계및 개발기술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고 생산기술에 있어서는 생산설비 낙후로 생산성 이 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용해기술, 원료배합기술, 금형가공기술, 표면처리기술등이 미흡한 실정이 며 경영기술평가에서는 영세성과 재무구조의 취약으로 인해 경영체제가 미흡 하고 관리기술이 도입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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