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정보업계가 내년부터 발효되는 우루과이라운드(UR)에 대처 하기 위해서는 동종업계간 특허기술 공동활용과 핵심제품의 전문화가 시급한 것으로지적됐다. 10일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소장 김정덕)는 "UR 협정과 전자정보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보고서에 따르면 기존의 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 체제에서 탈피, 연구기관 을 통해 핵심부품및 소재개발에 나서는 등 UR협정에 저촉되지 않는 우회전략 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스피커 저항기등 가격경쟁력이 상실된 제품은 과감히 해외 이전을 촉진 하는 한편 LCD 및 디지틀 칩세트 등 취약한 핵심기술은 선별적으로 육성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반도체및 부품부문에서는 외국 선진업체와의 전략적 협정 추진을 통해 통상 마찰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반도체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산업기반강화를 위한 반도체장비.소재산업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부문은컴퓨터본체 및 주변기기의 경쟁력강화가 시급하고, 공업기반자금등 현재의 기술개발자금 지원제도를 UR가 허용하는 보조금 지원 형태로 신속히 개편해야될 것으로 지적됐다.
가전분야는한국형 가전제품개발과 AS강화로 외국산과의 철저한 차별화 정책 을 강구, 관세인하및 수입선 다변화철폐에 대응해야 하고 특히 전자레인지와 CPT등의 수출질서유지를 통한 경쟁력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중전기기 분야에서는 한전이 지원하고 있는 R&D자금이 UR가 금지 한 보조금에 해당될 우려가 큰 만큼 한전지원 중전기기 기술개발자금의 효율 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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