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서 반도체협력 국제회의

세마테크와 제시(JESSI)를 비롯한 반도체관련 세계적인 컨소시엄들이 다음달11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제노아에 모여 갈수록 높아지는 첨단 반도체 연구 .개발비를 줄이는 방안을 비롯한 각종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국제적으로처음 개최되는 이번 반도체관련 국제컨소시엄 모임 "94Genova Summit of Electronic Industry Consortia"은 세계반도체장비및 재료협회 (SE MI)가 세미콘 유럽 전시회(4월12일~14일)에 발맞춰 모임을 제안, 미 세마테 크와 범유럽 첨단반도체 개발 컨소시엄인 제시가 받아들여 열리게 된 것으로이들 외에도 일본. 아시아측에서도 참석할 것이 확실시돼 이번 성과에 따라 국제적인 협력모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반도체 산업협회가 국제협력증진을 위해 업계 연구소장들과 함께우리나라 컨소시엄 대표로 참석, 반도체개발 및 환경관련 협력방안을 강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반도체 관련 국제 컨소시엄 모임에는 공개회의와 비공개회의가 있을 예정인데 공개 회의는 각 참여 컨소시엄들이 각각의 설립목적과 주요 프로젝트 , 그리고 이들의 장비 및 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지원기금 규모등에 대해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컨소시엄 대표들이 참석하는 비공개회의에서는 갈수록 거대화돼가는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비용을 줄이기 위한 국제 협력가능분야와 반도체관련 환경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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