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15인치이상 대형 모니터용 브라운관이 본격 양산된다.
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14인치 모니터용 컬러 브라운관이 세계적으로 공급과 잉현상을 보이면서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관.금성사6오리 온전기 등 국내 CRT 3사는 최근 15, 17인치 CDT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특히삼성 전관은 하반기부터 20, 21인치 CDT도 일부 생산할 방침으로 있어올해부터 국내에서도 15인치이상 대형 모니터용 컬러브라운관 생산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내CRT 3사가 15, 17인치 CDT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은 주력 제품인 14 인치 CDT의 경우 치열한 시장선점경쟁으로 인해 가격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다 모니터의 대형화추세에 적극 대처키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성전관(대표윤종용)은 CDT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15인치이상 제품생산이 시급하다고 보고 올해부터 수원공장에서 15인치 CDT양산에 돌입, 월간 2만개 씩 출하하고 있으며 7월부터 월간 5만개에서 6만개씩 증산할 방침이다.
이회사는 또 최근 17인치제품을 개발 완료, 상반기중에 본격 양산키로 하는한편 하반기부터는 20, 21인치 CDT도 본격 출하, 17, 20, 21인치 CDT를 월간5천개에서 1만개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금성사(대표이헌조)는 올해초부터 15인치 CDT양산에 돌입, 현재 월간 1만5 천개규모씩 생산하고 있으며 8월이후 생산량을 월간 1만7천~1만8천개로 늘릴계획이다. 금성사는 오는 5월부터 17인치 CDT라인을 본격 가동, 이 모델을 월간 5천개 씩 생산할 방침이다.
오리온전기(대표엄길용)는 지난해말 15인치 CDT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4월부터 15인치 CDT생산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아직 14인치 CDT라인이 가동초기단계인 점을 감안, 15인치 제품은 월간 7, 8천개규모로 소량 생산할 방침이다.
오리온전기는현재 17인치 CDT생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국내 CRT 3사가 15, 17인치에 이어 20, 21인치 CDT 생산에 나섬에 따라 올해부터 한.일간 중대형 CDT판매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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