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작사들의 프로테이프판매가 극히 부진해 일부업체는 당분간 작품 출시 를 중단할 것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컴프로덕션, 트러스트트레이닝, RGB, J&J, 유호프 로덕션등 5개 중소제작사는 지난달부터 반품허용률을 30% 이내로 제한 하고 반품 기일도 단축했지만 대리점들이 작품을 주문하지 않아 크게는 50% 까지물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일부업체는 자사제품을 다른 업체에 위탁판매해 직판 확대의 여파 로 올해들어 대리점과 중소제작사 사이에 무르익어가던 공조체제가 흔들리고있다. A제작사는 최근 출시한 흥행작비디오의 판매를 2만~2만5천개 정도로 예상 했지만 상당수 도매상들이 판매 곤란을 이유로 구매를 외면, 판매량이 1만개에 불과했다. B제작사의 경우 방화비디오의 주문은 꾸준한 편이지만 외화 비디오에서선 주문량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A사의한 관계자는 "중소제작사들은 반품을 규제하면서 그 후속 조치로 제품 을 엄선해 출시하고 있지만 대리점들은 여전히 중소제작사 제품을 외면 하고있다 고 말했다.
반면한 대리점 관계자는 이같은 구매량 감소와 관련 "중소제작사가 최근 좋은 제품을 내놓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품규제로 인해 대여점들이 이제공회전 2, 3개 제품을 받아 대여한 후 1, 2개를 반품하는 행위)할 수 없게된 중소제작사 제품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부중소 제작사들은 이처럼 판매가 힘들어지자 당분간 제품 출시를 중단하는 한편 거래대리점의 정리도 적극 검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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