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전자 부문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12.3%, 목표대비 1.4% 가 각각 증가한 총 2백42억3천3백만 달러로 최종집계됐다.
3일상공자원부가 최종 집계한 93년도 전기.전자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 전자수출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2백42억3천3백만 달러에 달했으며, 수입은 전년동기 보다 5.6% 늘어난 1백42억2천5백만 달러를 기록 했다. <2면표 참조>분야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산업용 전자가 교환기와 휴 대형전화기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16.6% 증가한 49억2천8백만 달러의 실적을 보였으며 전자 부품은 일부품목의 마이너스 성장에도 불구, 대부분의 품목이 고른 성장을 보여 전년 동기 대비 9.0% 늘어난 40억1천9백만 달러의 수출실 적을 기록했다.
또한지난해초부터 경기가 되살아난 가전 제품은 에어컨.VCR.냉장고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 총 62억5천3백만 달러의 실적을 나타냈으며 전기.전자 수출 의 핵을 이루는 반도체는 3.3%의 증가에 그쳐 70억2천6백만 달러를 기록 했다. 중전기기는 배전제어장치를 비롯한 대부분의 제품이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전년보다 1백99.3%가 증가한 16억1천만 달러의 실적을 보였으며 전선도 4억 달러의 실적을 기록, 12.5%의 성장을 달성했다.
반면수입은 반도체의 수입이 7.1% 감소함에 따라 5.6%의 증가율을 나타내1백억8백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실현했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