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전지의 수출이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수입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수출입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관련업계 및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형전지 수출은 1천 7백만달러로 전년 대비 5.5%가 감소했으나 수입은 9천9백만달러로 12.6%의 증가율을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이는전지업계가 2차 전지 중심의 시장수요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로 받아들여져 업계의 고성능 신제품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주요 품목별 수입 내역을 보면 니카드전지는 4천3백만달러어치를 수입, 24.2 %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알칼리전지도 17.5%가 늘어난 5백만달러로 집계돼 이들 품목이 수입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수입 니카드 전지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75%, 알칼리 전지는 15% 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전지는 기존 망간 전지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수명이 길어 휴대형 전 자기기의 보급 확산에 따라 최근들어 내수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업계는 이와관련, 망간전지 중심의 생산체제를 알칼리 및 2차전지 생산 체제로 전환 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으나 막대한 투자비와 제조기술의 부족 등으로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수입초과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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