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는 최근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영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영업전반에 대한 문제점, 불만사항, 제언등을 접수하는 "영업현장의 소리" 사무국 을 개설,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성사역전빌딩 8층에 마련된 "영업현장의 소리" 사무국은 말하자면 일선대리점을 비롯 영업사원, 회사등을 한데 이어주는 핫라인이자 고객만족을 실현 하는 총본산인 셈이다.
여기서는기존의 소비자센터와 달리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변함없이 일선대리 점과 영업사원등의 불만이나 고충등을 접수하고 있다.
현재3명의 전문요원들이 FAX, 전화기, 편지 등을 통해 접수되고 있는 영업 현장의 소리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금성사의"영업현장의 소리"사무국 운영은 대리점이나 영업사원의 불만 사항 을 단순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는게 아니다. 대리점과 영업사원의 제언을 전폭 수용하고 불편.불만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함으써 대리점, 영업사원, 회사 등 3자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무국은이를 위해 대리점이나 영업사원들로부터 접수된 요구 및 지적 사항 을 내용별로 분류, 자체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7일이내에 당사자에게 처리 결과를 통보한다. 자체처리 불가능한 사안에 대해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 21일내에 처리한다.
금성사는특히 사무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영업개발실등 국내 영업 본부 산하 6개실의 실장을 사무국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대리점의 불만이나 영업사 원의 고충처리요구에 대한 비판이나 문책을 지양하는 대신 시정조치에 역점 을 두고 있다.
격의없는진솔한 영업현장의 소리를 폭넓게 듣기위해 PC통신 구축도 구상 하고 있다.
"영업현장의소리"의 성공가능성은 사무국에 접수되고 있는 건의 및 불만사 항 건수가 대신해준다.
사무국이본격 운영되기 시작한 지난1일 이후 하루평균 10건 이상의 건의 및불편. 불만사항이 접수되고 있다. 건의 내용도 개인 및 회사에 대한 비난성투서 ? 보다는 업무추진상의 협조사항, 참신한 아이디어, 조직운영상의 개선점 등 건전한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사무국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관무 판매지원실장은 "사무국 운영을 계기로 대리점과 영업사원, 회사간의 신뢰감형성은 물론 영업 환경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금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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