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의 대리점 전산화 추진이 활발하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실판매영업에 따른 대리점의 판촉 능력제고를 위해 그동안 수작업에 의존해오던 대리점판매 및 재고관리, 일반관리업무등을 모두 전산화한다는 방침아래 대리점의 컴퓨터시스팀 구축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금성사는1천5백여개의 대리점가운데 현재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는 1천1백여 개 대리점의 컴퓨터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금성사는이를 위해 최근 데이터 관리 및 통신기능이 강화된 "자이 안트" 란 소프트웨어를 개발, 서울 부산 대구등 대도시 대리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교 체작업을 벌이는 한편 강서빌딩에 50평규모의 교육장을 마련, 대리점 사원의 컴퓨터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금성사는이와함께 컴퓨터를 이용한 대리점의 고객관리를 평가, 판촉지원 등을 차등지급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대리점전산화 추진목표를 "대리점의 전산화율 1백% 달성" 과 "질높은 전산화구현" 에 두고 소규모 대리점의 컴퓨터도입을 독려하는 한편 컴퓨터유지보수업체를 통해 실무중심의 컴퓨터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본사와 월매출액 3억원이상의 대형대리점간에 9천6백 BPS 의 데이터 전송속도로 정보교환이 가능하고 판매 및 재고관리등 일반 업무는 물론 수발 주업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새로운 소프트 웨어를 개발중에 있다. 대우전자는 현재 85%정도의 유통망전산화를 올해중으로 1백%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대리점의 컴퓨터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또 현재 단순 판매관리에 의존하고 있는 컴퓨터이용을 판매, 물류 서비스, 재고, 생산관리에 이르는 분야로 영역을 확대, 본사와 대리점간 의 정보교환을 신속히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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