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CPT및 모니터용 브라운관(CDT)용 유리벌브가격이 10%가량 인상될 전망 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아사히.NEG사가 이달초부터 유리벌브 가격을 8%가량 대폭 인상조치한 가운데 국내 최대 유리벌브생산업체인 삼성코닝(대 표 김익명)은 최근 수요가 늘고있는 25, 29인치 CPT용 유리벌브의 모델이 다양해지고 있고 CDT용 유리벌브의 경우 제조원가가 TV용에 비해 높은 점을 감안 상반기중으로 대형및 CDT용 벌브가격을 10%가량 인상할 방침을 확정 했다. 삼성코닝은 이와관련, 최근 삼성전관.금성사.오리온전기 등에 비공식 채널을 통해 가격인상을 통보하는 한편 내달경에 구체적인 인상폭을 확정,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코닝의유리벌브가격 10% 인상방침은 25, 29인치용 유리벌브의 경우 각각 월 주문량이 총 7만5천개, 3만5천개정도로 소량인 데도 불구 하고 각사의 주문사양이 서로 달라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회사는 이와 함께 대형 유리벌브가격 인상과 관련, "올해 20, 25인치 CPT 용 유리벌브 수급을 위해 월간10여만개씩 긴급 수입해야하는 입장이며 이 경우 올해 삼성코닝이 부담해야 하는 적자폭은 연간 1백억원 상당에 이를 전망 이라며 적자폭의 보전을 위해 25,29인치 벌브 가격 인상은 더 이상 늦출수없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와 함께 CDT용 유리벌브의 경우 고급 제품이고 공정이 까다로워TV에 사용되는 CPT용 유리벌브에 비해 제조원가가 10%이상 높다고 설명, 가격정상화를 위해 10%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삼성코닝은컬러브라운관업체들의 CDT판매가는 동일크기의 CPT가에 무려 2배 가까이 이르는 데 반해 유리벌브구입가는 동일한 수준이라고 지적, CDT 산정 가격에 부합하는 CDT용 유리벌브가격 조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코닝의유리벌브가격 인상조치와 관련, 삼성전관.금성사.오리온 전기 등CPT3사는 CDT용 유리벌브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반면25 29인치 대형 제품인상에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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