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국제마키팅력 강화를 위해 동종업계 처음으로 해외 부문 영업인력에 대해 국내외 대학과 연계시켜 8개월간의 장기연수를 받게하는 "국제마키팅 위탁교육 과정"을 개설, 시행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이번 연수교육은 대리와 과장, 부장급 43명을 1차로 선발해 연세 대학에서 6개월,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2개월등 총 8개월간 국제 마키팅학분야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또 효과적인 미국연수를 위해 피츠버그대학 5~6명의 관련 과목별 교수진을 오는 4월경 초빙, 2주간의 일정으로 국내현장에서 연구시키는등 학생과 교수가 모두 마키팅 이론을 현장에서 체득하는 "현장 중시 국제 마키팅과정 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삼성전자의한 관계자는 "이번 국제마키팅 연수교육은 해외운영실 전체 과장 급중 25%를 일시에 선발, 참여시키는등 업무누수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한경 쟁 시대에 대비하기위해 과감히 실시하게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삼성 전자는 이번 국제마키팅 연수교육을 계기로 국제 마키팅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자료화해 교육과정의 사례자료로 활용함으로써 현장 경험효과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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