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전자(대표 배순훈)는 전자업계 처음으로 지난 16일 오후 마포 본사에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채택, 발표했다.
배사장을 비롯한 34명의 임직원과 이해석 노조위원장등 35명의 노조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채택된 "노사공동선언"은 회사측에서 우루과이라운드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동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데 이어 노조측이 국 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동조합의 의견을 발표한후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 합동 경영토론회"를 개최하는등 2시간에 걸친 토론끝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 "노사 공동선언"에서 대우전자 노사양측은 *산업평화와 고용안정 *생산 성 향상과 품질 혁신 *우리 제품의 판매에 적극노력 등에 합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존경받는 사람, 보람있는 직장, 같이사는 사회를 이룩해 2000년대 세계 1등 상품만을 만드는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키로 다짐했다.
대우전자의이번 노사합동 경영토론회및 노사공동선언 채택은 노조측이 먼저 제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이제 까지 회사측이 거의 전담하고 있던 생산. 품질 판매관리에 노조가 적극 참여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회사가 근로조건 개선에 더욱 노력키로 함으로써 노사협력 관계를 성숙 시켰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그동안 노사분규로 인한 기업 경쟁력 약화가 심각하게 거론돼온데다 우루 과이라운드 타결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 화합이 절대적 인 선결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업계의 노사협력 분위기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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