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음성으로 컴퓨터시스팀과 정보교환이 가능한 "음성응용시스팀" 이 국내 처음으로 실용화됐다.
7일시스템공학연구소(SERI, 소장 김문현)에 따르면 음성처리기술 및 신경망기술. 공중전화망 적용기술 등 기반기술을 실시간으로 통합한 음성인식시스팀을 이용한 민원서류접수 및 발급시스팀"을 최근 개발한 뒤 이를 일선 행정 기관에 적용한 결과 95%에 가까운 높은 음성인식률을 보이며 대민원 업무처리의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시스팀을 도입한 대전시 서구청은 현재 4대의 전화에 이 시스팀을연결 호적등초본 및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해주고 있는데민원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이달말까지 10대로 늘려 운용할 방침이다.
SERI 한문성 선임연구원팀(음성이해 연구팀)과 팬타소프트(주)가 공동으로 지난해말 개발완료한 이 시스팀은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서류의 발급을 전화 로 요청하면 "음성인식SW"가 이를 인식, 주컴퓨터에 저장된 내용을 자동발급 해 주게 된다.
따라서담당공무원을 거치지 않고도 24시간 내내 필요서류를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다.
민원인이호적등초본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번호와 필요한 서류의 수를 건축물관리대장의 경우는 주소만 불러주면 되며 접수된 서류는 잠시후 전화 안내방송에서 민원인의 접수번호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민원인은 프린트 된 서류를 필요한 시간에 찾아올 수 있다.
한연구원은"이 시스팀이 개발돼 본격운용에 들어감에 따라 민원서류 접수의 폭주로 인한 시간지연을 해소하는 등 민원서비스의 신속성을 도모함은 물론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93%내외인 숫자음 인식률 을 97% 이상 향상시키는 등 앞으로 음성인식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숫 자음 인식기술의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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