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종합유선방송 개시에 대비해 하나의 화면으로 일반 공중파 방송과 유선 방송(CATV)등을 포함해 최대 16개 방송채널을 동시에 볼수 있는 29인치 9화면(PIP) 컬러TV(모델명 DTQ-29 89FW)를 개발, 시판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신제품은 자동화면 표시 버튼을 누르면 현 방송채널이 10국미만일 경우 9화면으로 10국이상일 때에는 16화면으로 분할되다가 선택에 따라 2화면 및1화면으로 변환돼 현재의 방송을 시청하면서 다른 화면의 방송내용까지 확인이 가능, 내년부터 열릴 본격적인 다채널 방송개시에 대비해 채널 선택의 편 리성을 높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TV에 나오는 영상을 순간 기억시켜 작은 화면의 정지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주식이나 퀴즈응모등의 각종 정보를 기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은 화면의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고 크기를 21cm와 16cm로 조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에선 유일하게 PIP 작은 화면의 음성까지 들을 수 있는 헤드폰 단자 를 설치함으로써 2인이 동시에 2채널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평면사각(수퍼플랫)의 뉴라벤더 브라운관을 채용해 외광반사를 35% 정도 개선, 시력보호 효과를 거두었으며 3단계 잡음감쇄 회로와 색번짐. 바램방지제거 색얼룩 방지등 6가지 화질보강 회로와 중저음의 돔스피커를 채용 했다. 대우전자는 앞으로 유선방송의 본격 개시에 따라 이처럼 다채널 동시 시청이 가능한 TV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25인치와 33인치 기종에도 확대채용할 계획이다.
이컬러 TV는 대우전자가 지난해부터 일본 NEC에 OEM수출해온 제품으로 오는3일부터 국내시판과 함께 수출도 크게 확대시킬 계획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1백49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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