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선전화기 시장은 유무선 복합제품과 다기능 고급 제품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관련업계예 따르면 지난해 무선전화기 판매량은 총 2백14만대로 전년대비 4.4%정도 하락했으나 금액기준으로는 2천1백억원을 기록, 전년도의 1천 9백80억원보다 1백억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판매량감소와 달리 금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전반적인 소득 수준향상과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단순기능의 무선 전화기 보다는 각 방마다 휴대장치를 증설할 수 있는 다기능 고가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세대신혼 부부층을 중심으로 맞벌이가 보편화되면서 자동응답기능을 보유 한 17만~20만원대의 고급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것도 이같은 현상을 촉진시키고 있다.
삼성전자의경우 전년대비 5만대정도 감소한 46만5천대를 판매했으나 매출액 은 4백97억원으로 오히려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나우정밀도44만9천대의 판매에 그쳐 전년보다 5만대정도 감소했지만 매출은 소폭 증가한 4백50억원을 기록했다.
한창도지난해 삐삐기능을 보유한 "텔레페이저" 전화기와 자동응답기능을 보유한 "트리플 시리즈"의 수요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23% 늘어난 3백43억원 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밖에맥슨전자(1백59억원)과 대우통신(1백4억원), 현대 전자(55억원) 등도 고가제품판매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매출신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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