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이 대표적 무역역조품목인 자동화기기에 대해 올해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2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항공은 지금까지 내수위주로 전개해 왔던 자동 화사업을 올해부터 수출로 전환, 주력키로했다.
삼성항공은특히 일부 자동화기기를 주력수출품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올초 산기사업본부내에 9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수출전담팀을 구성, 독자적인 수출추진작업에 나서고 있다.
삼성항공의이같은 수출추진계획은 국내업계가 내수위주의 사업을 추진 했던것에 비춰 다소 이례적인 것이며 그동안 자동화품목은 기술 및 신뢰도 확보 AS지원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제한적인 수출만이 이뤄졌었다.
삼성항공은자동화품목의 수출과 관련, 칩마운터등 전용기 품목외에도 FA 시스팀.물류시스팀까지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용기품목의경우 현재 활발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PLC. 칩 마운터외에도레이저가공기와 다이본더및 와이어본더등 반도체장비까지도 수출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문캐털로그등 홍보물 제작과 전시회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FA시스팀분야의 경우 로봇단품 판매외에도 산업용로봇을 이용한 조립 자동화 , 용접자동화등 시스팀위주의 수출을 추진키로 하고 세부계획 마련에 나서고있으며 물류시스팀분야도 기술력이 확보된 자동창고시스팀, 팔레타이저 등을 중심으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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